2011년 국어의 기술을 공부한지 어언 14년이 지난 지금, 이해황 독해력 강화의 기술을 펼처보다 저자에게 푹빠져버렸다. 현재 그럭저럭 직장얻어 살아가긴 하나... 왜 고등학생 시절 더 열심히 국어의 기술을 보지 않았을까 후회가 밀려들어오지만, 그 당시 의욕만 앞서고 이해를 못했던 당시의 내가 떠오른다. 그 당시 해결되지 못했던 독해력, 지금이라도 다시 공부하려는데 그 국어의 기술의 저자라는 것이 놀라웠다. 시간이 지나서일까? 생각이라는 것을 조금이라도 더 하게된 나이를 먹어서인지 머리에 더 쏙쏙 들어온다. 어느새 나는 이해황 선생님의 광팬이 되어 책을 탐독하고 있다. 로스쿨에는 관심없으나 이해황 선생님의 강의 그 자체만으로 끌려 이곳에 찾아왔다. 사실 이 강의를 듣는 건 필요충분조건에 대해 너무나도 많은 궁금증이 생겨 결국 수강하게 되었지요. 필요충분조건 사례를 너무 갖고 싶었습니다. 다른 책들은 일반만 있고 구체는 없더라구요. ㅠㅠ
